‘2012프로야구’ 1위, '카툰워즈’ 3위 기록

▲ 일본 구글 플레이 스토어 신작 무료게임

1위를 차지한 '2012프로야구'

[게임톡]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의 인기에 이어 올해 아시아권 시장 확대를 선언한 게임빌의 행보가 눈에 띈다.

게임빌(대표 송병준, www.gamevil.com)은 자사의 게임들이 일본의 구글 플레이 스토어(구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게임빌의 ‘2012프로야구’는 현재 일본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인기 신게임 무료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카툰워즈’는 일본 구글 플레이 스토어 전체 게임 매출 순위에서 3위까지 오를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게임빌은 일본 유저들을 타깃으로 일본어 대응 등 현지화를 마친 ‘2012프로야구’를 선보였으며, 초반부터 눈에 띄는 성과를 얻고 있다. 특히 ‘카툰워즈’는 전체 구글 플레이 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에서 현재 4위를 달리고 있으며, 한 달여 기간 동안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이는 최근 들어 스마트폰 게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일본 시장을 적기에 공략해 얻은 성과라는 분석이다. 시장 조사 기관인 IDC japan은 일본에서 작년 한 해 3,800만여 대의 스마트폰이 출하되며 전 년 대비 3배 이상의 스마트폰 생산 추세를 발표한 바 있다. 따라서 매머드 급 스마트폰 게임 시장의 출현이 기대되고 있는 일본에서 거둔 게임빌의 현지화 성공은 시장 선점 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전통적으로 모바일 웹 게임이 강세였던 일본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기반의 앱 게임이 급속히 활성화 되고 있는 분위기도 긍정적인 요소다.

▲ 게임 매출 순위 상위에 랭크된 '카툰워즈'
앞서 게임빌은 일본 현지 법인인 ‘게임빌 재팬’을 설립하고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권의 공략 강도를 높여 왔으며, 최근 들어 발 빠른 행보로 두드러진 성과를 얻으며 흥행을 가속하고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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