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파이널] 트위터 등 SNS에 결승전 참석공약 현장 찾아와 박수

개그콘서트 ‘네가지’ 코너에서 ‘인기없는(?)’ 캐릭터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개그맨 김기열(사진)이 9일 잠실 실내체육관 시즌1 최강자전 결승 현장에 참석해 e스포츠팬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평소 프로게이머 이윤열과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는 등 e스포츠 열혈팬인 김기열은 스타크래프트2 WCS 시즌1 파이널 결승전을 찾겠다고 공약을 해 대회 전부터 화제의 주인공이었다.

9일 오후 잠실 실내체육관에는 김기열이 직접 찾아와 SNS을 통한 e스포츠팬과의 약속을 지켜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그는 "평소 프로토스를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김유진 선수가 결승전에 올라갔다는 이야기에 뛸 듯 기뻤다"며 현장 관람석에 앉아 결승전에 올라간 김유진에게 응원을 보냈다.

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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