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파이널] 9일 잠실 실내체육관 오후 2시부터 시즌1 최강자 4강전

“김민철-김유진-정종현-이신형, 세계 최강 최후의 4인이 만난다.”

드디어 전세계 ‘스타크래프트2’ 최고수가 진검승부를 겨룬다.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시즌1 파이널(이하 WCS 시즌1 파이널)이 9일 오후 2시부터 잠실실내체육관에서 4강전을 비롯한 결승전을 치르면서 대미를 장식한다.

8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전에서는 김민철-김유진(이상 웅진)-정종현(LG-IM)-이신형(STX)이 각각 승리를 거두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총 상금 15만 달러, 우승 상금 4만 달러 규모인 WCS 시즌1 파이널은 WCS 코리아 시즌1의 상위 6인과 WCS 유럽 시즌1의 상위 5인, 그리고 WCS 아메리카 시즌1의 상위 5인이 참가했다.

한편 16명의 파이널 본선 진출자 가운데 한국 선수는 무려 13명이었다. 4강도 역시 ‘한국 프로게이머만의 대결’로 치르게 되어 잠실벌 결투는 집안 잔치가 되었다.

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