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 게임개발자 초이스 어워드’ 최다득표 선정

엘더스크롤5:스카이림
[게임톡] 역시 2개월 만에 1000만장 대박을 기록한 ‘스카이림’이 넘버원이었다.

'엘더스크롤5 : 스카이림'(베데스다 소프트웍스)이 올해 12회를 맞는 게임 개발자 초이스 어워드(GDCA)에서 게임 개발자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게임의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 7일 샌프란시스코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 GDCA는 게임 개발자가 스스로 그 해의 가장 훌륭한 게임을 투표로 선정해 발표하는 행사다.

스카이림은 출시 이틀 만에 340만 장, 2달 만에 출하량 1000만장을 기록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포탈2’는 최고의 게임디자인, 최고의 각본상을 수상했다. 최고의 다운로드 게임과 최고의 신작게임으로는 슈퍼자이언트게임스의 '베스티언'이 뽑혔다.

이밖에 혁신상에는 '요한 세바스찬 자스트' 최고의 휴대용 게임에는 '슈퍼브라더스 : 소드 앤 소서리EP', 최고의 기술상에는 '배틀필드3', 최고의 시각예술 게임으로는 '언챠티드3 : 황금사막의 아틀란티스'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한편 스카이림은 미국 엔터테인먼트 전문채널 스파이크TV가 매년 개최하는 유력 게임시상식 ‘VGA(Video Game Award) 2011’에서 ‘배트맨 : 아캄시티’, ‘언차티드3’, ‘젤다의전설 : 스카이워드소드’ 등 쟁쟁한 게임들을 제치고 올해의 게임(GOTY, Game Of The Year)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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