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빅뱅, 일본을 발판으로 향후 활발한 해외시장 진출 계획
㈜소프트빅뱅(대표 이관우/노상준)은게임팟(대표 우에다 슈헤이)과 MOBA 게임 ‘코어마스터즈’의 일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코어마스터즈’는 소프트빅뱅이 개발 중인 MOBA 장르의 신규 전략 액션게임으로, 지난 4월 국내에서 테스터 전환율 50%, 평균 플레이 시간 120분 등 높은 호응을 얻으며1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성공적으로 마친기대작이다.
‘코어마스터즈’는 2013년 하반기에 일본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소프트빅뱅은 작년 12월 ㈜네오위즈게임즈와 국내 및 해외 4개 지역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러나 해외 시장분석과 전략 수립을 거쳐 일본을 ‘코어마스터즈’의 첫 해외 런칭 국가로 결정했다.
게임팟 우에다 슈헤이 대표는 “일본은 아직 MOBA나 AOS 장르의 게임들이 거의 진출하지 않은신흥시장이라 ‘코어마스터즈’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며 “단순히 게임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일본의 유명 IP 제휴 및 캐릭터 라이선스 등 장기적으로 다양한 협업을 구축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소프트빅뱅 이관우 대표이사는 “공격적이면서도 참신한 마케팅과 체계적인 로컬라이징으로 유명한 게임팟과파트너십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양사가 합심해 일본에서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일본을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소프트빅뱅은 ‘코어마스터즈’의 국내 서비스를 진행하기 위해 한창 준비 중에 있으며,오는 7월 초에2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