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텐스 행사장 부스 공간 프리라이스도 추가 시선 집중

“엔씨의 특별한 재능기부 ‘착한게임'으로 확인하세요.”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 24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펼쳐지는 ‘굿게임쇼 코리아 2013’ 행사장에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지난 1월 개최한 ‘2013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에서 공개됐던 '인지니' 'AAC(에이에이씨)'는 물론 '프리라이스'를 출품했다.

‘인지니’(사진)는 인지 장애 아동의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된 공익용 기능성 게임이다. 현재 서울아산병원에서 지적 장애 아동의 재활치료 활용으로 임상 실험을 하고 있다.

의사소통 보조 어플리케이션 ‘AAC’는 언어로 의사 소통이 어려운 아동들을 지원해 주는 소프트웨어다.

‘프리라이스’는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협력해 만든 기아퇴치 공익용 기능성 게임으로 퀴즈의 정답을 맞힐 때마다 10톨의 쌀알을 적립해 전 세계 대상 필요한 사람들에게 쌀을 기부할 수 있다.

부스는 실제 '인지니'와 'AAC' 애플리케이션의 디자인 요소를 그대로 차용해 태블릿 PC 속을 현실화했다. 전체 부스 디자인을 펼쳐진 책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시각적 재미 요소와 각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정보 전달 효과를 극대화했다.

총 5대의 아이패드가 마련되어 태블릿 PC 기반의 '인지니'와 'AAC'를 체험할 수 있다. 연내 출시 예정인 세계 최초 '프리라이스 모바일버전' 또한 플레이할 수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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