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과 결승 예견, 선수들과도 함께 아침 먹으며 응원도

잔나, 시비르 애쉬 등 ‘리그오브레전드’의 캐릭터 목소리로 출연한 인기성우 서유리가 ‘LoL 올스타 2013’ 개막 현장에 나타났다.

다른 매체와 인터뷰를 하기 위해 상하이를 찾은 서유리는 “한국 선수들이 너무 잘 한다. 한국이 우승을 충분히 할 것 같다”며 예상했다.

현장에서 개막이벤트를 직접 관람한 그는 한국과 중국이 결승전에서 맞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오늘 아침 한국 선수들과 같이 밥을 먹었다. 한국 선수 중 샤이를 가장 좋아한다”고 말했다.

‘던전앤파이터’ 등을 비롯한 인기 게임의 목소리 주인공인 그는 “남동생과 LOL을 같이 즐긴다. LOL은 개인전이 아닌 팀플레이가 중요하다. 혼자가 잘하는 것이 아니라 팀플레이를 운영하다 변수가 많아 재미가 많다”며 나름대로의 인기 비결을 진단했다.

게임업계에서 가장 유명한 목소리로 유명한 그는 한국팀에게 “평소 하던 대로 하면 무난히 결승까지 갈 것”이라고 응원 메시지를 던졌다.

상하이=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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