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돌핀소프트와 분당 본사서 7일 전세계 퍼블리싱 계약 체결

에스지인터넷 이정준 부사장-엔돌핀소프트 김현오 대표-엔돌핀소프트 김현수 대표-에스지인터넷 박정필 대표(왼쪽부터).
[게임톡] 에스지인터넷의 두 번째 퍼블리싱 게임이 결정됐다.

에스지인터넷(대표 박정필)은 지난 7일 에스지인터넷 판교 본사 사옥에서 엔돌핀소프트(대표 김현수, 김현오)의 판타지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이클립스 워 온라인’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 게임은 판타지 세계 속에서 적대적인 두 종족간의 대립과 모험이 이루어지며, 캐릭터의 육성과 더불어 다양한 변신이 가능한 게임이다. 특히, 밤과 낮에 따라 몬스터 능력치는 물론이고, 퀘스트에도 영향을 주는 등 보다 다이내믹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에스지인터넷은 이번 계약을 통해 ‘이클립스 워 온라인’의 국내 및 해외 전체 판권을 확보하여 앞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이클립스 워 온라인
김현수-김현오 엔돌핀소프트 대표는 “DK온라인으로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고, 많은 가능성이 열려있는 에스지인터넷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고객들이 원하는 콘텐츠와 고 퀄리티의 게임으로 한 단계 진화한 MMORPG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필 에스지인터넷 대표는 “이클립스 워 온라인은 개발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두 회사의 협력으로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 받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스지인터넷은 지난해 6월 설립한 퍼블리싱 전문회사로 첫번째 게임 ‘DK온라인’의 파이널테스트를 마치고, 공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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