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만 이어 2월 25일 최고 기록 쾌거

▲ 테일즈런너
[게임톡] ‘테일즈런너’가 동시 접속자 (이하 동접) 15만 시대의 문을 활짝 열었다. 이는 온라인 레이싱게임의 절대강자인 ‘카트라이더’를 추월하는 기록이기도 하다. 

나우콤(대표 서수길)이 서비스하고 라온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가 개발한 액션달리기 게임 ‘테일즈런너’는 지난 2월 25일 자체 최고 동시 접속자(이하 동접) 15만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월 28일 11만 6000명을 기록한 데 이은 한달 여만의 쾌거다. 증가율로 볼 때도 전년 같은기간 대비 동시접속자가 55% 이상 상승한 것. 매출 역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1, 2월 매출액이 30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에는 약 2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라온엔터테인먼트가 개발, 2005년 첫 선을 보인 ‘테일즈런너’는 동화 속 배경을 바탕으로 한 스토리와 간단한 조작법을 통해 장애물을 넘고 물 속에서 헤엄을 치는 등 새로운 레이싱의 재미를 주는 게임이다.

전체 이용가로 폭력성이나 선정성이 없는 건전게임으로 7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 온 장수 게임이다. 지난해 말 국내 누적 회원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나우콤은 “겨울 방학을 맞아 대대적인 마케팅과 지속적인 업데이트, 운영 시설 투자에 집중한 결과 15만이라는 최고 동접을 이뤄냈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해 말 서수길 대표 취임 후 게임 부문 강화에 나선 나우콤은 테일즈런너의 성과를 바탕으로 신규 배급게임, 소셜 게임 등으로 라인업을 확충, 성과 극대화에 나설 전망이다.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