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서든어택 2차 챔피언스리그’ 개막전, ‘유로!’ 8강 진출

▲ 넥슨-서든어택 2차 챔피언스리그 공식 엠블렘

[게임톡] 역대 최고상금인 총 상금 2억 3천만 원을 놓고 서든어택의 최고 클랜들이 다시 한 번 맞붙었다.

㈜넥슨(대표 서민)은 게임하이㈜(대표 김정준)가 개발한 대한민국 NO.1 FPS 게임 서든어택의 오프라인 대회 ‘넥슨-서든어택 2차 챔피언스리그’ 개막전에서 ‘유로!’(일반부)와 ‘원포인트’(여성부)가 나란히 8강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전 일반부 경기에서는 지난 1차 대회를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 ‘유로!(Euro!)’와 지난 대회 4위를 차지한 ‘리썬즈(resun’z)’의 격돌이 이뤄졌다.

‘유로!’는 ‘제3보급창고’에서 진행된 1경기 전반전에 단 한 라운드를 따내는 데 그치는 등 명성에 걸맞지 않은 실력으로 가까스로 1경기를 7대 7스코어로 마무리해 우려를 샀다.

하지만 이어진 2 경기에서 몸이 풀린 듯 챔피언다운 화려한 실력을 선보이며 새롭게 추가된 맵 ‘제5보급창고’에서 8대 2로 ‘리썬즈’를 가볍게 제압하고 세트 스코어 1승 1무를 기록, 상위 라운드에 진출했다.

▲ 제 1경기 우승팀 '유로!'

이어진 여성부 개막전에서는 서든어택 리그 사상 최초의 점령전이 펼쳐졌으며, ‘원포인트(One.PoinT)’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지난 시즌 우승팀 ‘SJ게이밍(SJ│Gaming)’을 탈락시키는 이변을 연출했다.

‘원포인트’는 전반전 시작 4분 24초 만에 점령과 사수에 성공하면서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전에서 기지를 주고 받는 접전 끝에 ‘SJ게이밍’에 기지를 내줘 연장전에 돌입, 결국 디펜딩 챔피언을 침몰시키는 파란을 일으켰다.

지난 대회와 이번 대회 모두 16강에 진출한 '갈라클랜(galaclan)'과 지난 대회 여성부 3위에 오르며 실력을 입증한 '프로미스(Promise)'가 출전하는 ‘넥슨-서든어택 2차 챔피언스리그’ 2주차 경기는 오는 3월 12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오후 6시부터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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