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소셜 게임업체와 업무제휴 체결

▲ 모바게
[게임톡] 넷마블이 3500만명의 일본 최대 소셜 플랫폼 운영업체와 손잡고 일본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 첫발을 뗀다.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은 최근 DeNA와 자사의 스마트폰 게임 5종 이상을 제공하는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디엔에이(DeNA)는 약 350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일본 최대의 소셜 게임 플랫폼 ‘모바게(Mobage)’를 운영하고 있는 소셜게임 플랫폼 운영업체다. 2010년도 매출은 약1.6조원에 달한다.

김태영 넷마블 사업부장은 “이번 DeNA와의 업무 제휴로 넷마블의 스마트폰 게임들이 일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특히 이번 계약을 통해 넷마블이 해외 네트워크가 없는국내 모바일 게임업체들의 일본 시장 진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데 의미를 둔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향후에도 DeNA사와 협조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지역에서도 상호간에 윈(WIN)-윈(WIN)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마구마구2012’ ‘카오스베인’ 등 스마트폰 게임을 출시하며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는 넷마블은 올해 약 20여종의 스마트폰 게임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지난 1월 티스토어를 통해 출시된 ‘카오스베인’은 30만 다운로드 수와 함께 1개월 누적 매출이 5억원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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