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클(대표 정희철)은 자사의 RPG 신작 ‘에페스킹덤’을 올레마켓에 금일(27일) 출시했고, 곧이어 티스토어, U+앱마켓,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도 동시 서비스 함을 밝혔다.

‘에페스킹덤’은 SNG를 가미한 자급자족형 RPG로, 몬스터를 무찌르는 것에서부터 식량생산, 갑옷 제작, 친구와 교류까지 모든 것을 직접 컨트롤 할 수 있도록 제작된 컨텐츠가 튼튼한 게임이다.

‘에페스킹덤’은 흥미로운 스토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퀘스트와 업적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진지하게 시나리오에 몰입할 수 있는 퀘스트와 유머와 위트로 웃음을 주는 퀘스트를 두루 갖추어 큰 재미 속 깨알 재미까지 놓치지 않았다.

또한, 고풀질의 3D 그래픽과 부드러운 8방향 조작감은 장르의 특성을 잘 살려내는데 손색이 없다.

‘에페스킹덤’에서는 기존의 게임과 다른 SNG 기능이 특히 눈에 띈다. 게임의 목적을 위한 SNG라기 보다 유저들간의 정보 교환을 돕기 위한 커뮤니티성 SNG에 가깝게 기획되어 유저는 방해 없이 정통 RPG를 플레이할 수 있다. RPG와 SNG를 유저입장에서 녹여내려 한 기획자의 숨의 노력이 돋보인다.

‘에페스킹덤’의 출시는 라이트한 게임의 홍수 속에서 정통 RPG를 기다려온 유저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시를 기념해 현물 경품 및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3월 27일부터 4월 12일가지 진행된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