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2차 CBT, 테스터 모집 기대감 고조

[게임톡] '마계촌 온라인’이 뜨겁다. 2차 CBT 모집에 1주일만에 10만명이 몰렸다.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은 씨드나인게임즈가 캡콤과 공동 개발한 액션 게임 ‘마계촌 온라인’의 2차 비공개테스트(CBT) 참가자 모집에 10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몰리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2일 공개했다.

1985년 아케이드 게임으로 국내에 출시돼, 한 시대를 풍미한 명작 오락실 게임 ‘마계촌’의 최신 온라인 버전인 이 게임은 횡스크롤 방식을 채용한 액션 게임이다. 온라인 버전에서도 마계에서 온 악당 ‘레드 아리마’에게 납치된 공주를 구출하는 주인공의 모험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에피소드가 제공된다.

오는 6일부터 진행될 2차 CBT에 앞서 지난달 24일부터 3월 4일까지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해오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모집이 시작된 첫 3일 동안 3만 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리더니, 일주일도 안돼 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010년부터 2년 연속으로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에 출품돼, 최고의 게임성을 가진 작품으로 평가 받은 ‘마계촌 온라인’은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넷마블의 자체 개발작이란 점에서도 업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일부터 진행될 2차 테스트에는 △PVP(이용자간 대결) 시스템인 ‘수련장’ △은행, 경매, 우편 시스템 △최고 40레벨 콘텐츠 등 1차 비공개테스트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라 이용자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넷마블 김현익 본부장은 “이용자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새로운 PVP 시스템이 2차 CBT에 전격 등장할 예정이라 이 부분이 이용자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는 것 같다”며, “이용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더욱 철저히 준비해 ‘마계촌 온라인’만의 재미를 제대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차 CBT에 당첨된 이용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이번 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으며, 테스트 참가 신청을 하지 않은 이용자라도 넷마블 PC방에서는 테스터와 똑같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http://mo.netmarbl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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