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나넷, 이틀간 신청 자축 세리머니 동영상도 게재

▲ 길드워2
[게임톡] ‘길드워2’가 뚜껑도 열기 전에 대박 조짐이다.

27일 엔씨소프트의 북미 스튜디오 아레나넷이 트위터를 통해 밝힌 ‘길드워2’의 베타 테스트 신청 인원은 무려 100만명. 48시간 진행된 베타테스터 신청인 점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폭발적인 열기다. 하루에 50만명이 넘는 인원이 테스터를 신청해왔다. 

베타테스트 초대 인원은 2000명으로 1:500이라는 대기업 입사 경쟁률보다 10배나 높은 수치다. 한편 아레나넷 길드워2 개발팀은 100만명째의 신청자를 기록할 때를 자축하는 동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 100만명 돌파 자축 동영상
한 네티즌은 “‘길드워1’이 700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니 현존 최강의 MMORPG게임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길드워2’는 올해 ‘디아블로3’만큼 기대되는 게임이다. 2004년 이후 MMORPG 최강자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였다. 이제 최강자가 다른 게임으로 바뀌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인가”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아레나넷 측은 "‘길드워2’에 보내준 게이머들의 뜨거운 성원을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게이머들의 기대를 부응할 수 있는 ‘길드워2’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응대했다.

‘길드워2’의 베타 테스트는 오는 3월말 시작된다. 정식 출시는 2012년 하반기로 계획되어 있다. 베타 테스트에 참가할 인원은 이메일을 통해 개별 통보된다.

엔씨소프트측은 "'길드워2'가 '블레이드 앤 소울'의 정액제와는 다른 선 패키지 판매방식인 만큼 매출의 집중도가 있다. 올해 '블레이드 앤 소울'과 함께 엔씨소프트의 매출 상승의 쌍두마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같은 북미 시장의 뜨거운 사전 열기에 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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