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판매 1900만장에 빛나는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 최신작

한국 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는 전세계 누적 판매량 1,900만장을 자랑하는 Xbox 360 전용 블록버스터 타이틀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의 최신작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Gears of War: Judgment)’ 출시를 앞두고 개발자와 함께하는 기념 행사를 7일, 청담동 엠큐브에서 많은 팬들과 함께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는 3월 19일 한글화 발매를 앞두고 있는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를 국내에서 처음 만나는 자리여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기대감을 받아 왔다. 지난 25일부터 Xbox 360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 참여자 사전 모집 이벤트에서도 많은 팬들이 참여의사를 밝히기도 했으며,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의 개발사이자 ‘언리얼 엔진’을 개발한 에픽게임스의 짐 브라운(Jim Brown) 수석 디자이너가 참석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케 했다.

짐 브라운은 오랜 시간 동안 게임을 기다려온 국내 팬들을 대상으로 직접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의 개발 배경 소개 및 게임 특징 설명, 직접 시연하는 자리 등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국내 최초 공개된 서바이벌 (Survival)모드는 5명의 유저가 팀을 이루어 플레이하는 코업 모드로 로커스트와 싸우면서 주요 목표물을 방어하는 방식으로 특히 팀원간의 협력 플레이가 중요하다. 또한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에 최초로 도입된 멀티 플레이 모드 ‘오버런(OverRun)’은 각 플레이어마다 다른 ‘병과’를 가지고 공격과 방어를 번갈아 가면서 승리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전혀 다른 몰입감을 제공해 준다는 평을 들었다.

팬들은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 게임대회 및 게임 관련 퀴즈 쇼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로 즐거운 분위기를 만끽했으며,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LG 파노라마 모니터’가 탑재된 시연 부스를 통해 한글화된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도 체험했다. 기존 모니터 대비 더 넓은 21:9 화면(2560x1080 해상도)과 선명한 화질의 IPS 디스플레이로 보다 실감나는 게임 화면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의 특별 한정판 및 초회 한정판의 예약 구매 일정도 공개됐다. 특별 한정판은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 게임 CD, ‘기어스 오브 워1’ 토큰, 5가지 아이템이 들어 있는 프리 세일 카드, ‘기어스 오브 워’ 그래픽 노블, Xbox LIVE 3개월 골드 카드 및 특별 한정 웹-웨폰 스킨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희귀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어느 때보다 소장가치를 높일 수 있으며 권장소비자 가격은 6만 9800원이다. 초회 한정판은 ‘기어즈 오브 워 저지먼트’ 게임 CD, 5가지 아이템이 있는 프리 세일 카드와 ‘기어즈 오브 워1’ 토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권장소비자 가격은 5만 7000원에 출시될 예정이다.

온라인 사전 예약판매는 3월 12일 오후 3시 부터 3월 18일까지 신세계몰(http://mall.shinsegae.com)과 소프라노(http://www.sofrano.com)에서 진행되며, 사전 예약 구매자 중 2명을 추첨해 국내에 출시되지 않았던 ‘기어스 오브 워3: 에픽 에디션’을 증정한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임승호 차장은 "시리즈 1,900만 장의 대기록을 세우고 있는 Xbox 360 블록버스터 타이틀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가 곧 발매된다"라며, "개인적으로 플레이 해 본 어떤 멀티플레이보다 흥미 진진한 오버런 모드가 특히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3월 19일 한글화 발매되는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는 전 세계 1,900만 장이 판매된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기어스 오브 워’ 세계를 정의한 ‘이머전스 데이(Emergence Day)’ 사건 당시를 소재로 하는 Xbox 360 전용 타이틀이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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