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 관심 보답 위해 게임머니 클로버 1,000개를 무상 지급 결정

드라마 '7급 공무원'을 통해 주가를 올린 '솔리팝 for kakao'가 여세를 몰아 게임 속 아이템 이벤트를 쏘며 인기몰이에 나선다.

백호소프트(대표 유문수)가 서비스하고 루노소프트(대표 김복남)에서 개발한 '솔리팝 for Kakao'는 지난 21일 인기리에 방송 중인 '7급 공무원'에서 주인공인 주원과 최강희가 게임에 몰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 바 있다.

방송에 나간 이후 '솔리팝 for kakao' 다운로드 페이지는 "7급 공무원 보고 해봤는데 역시 재미있다" "두뇌 발달되는 게임" "머리싸움, 승부욕에 빠진다" "재미있나요? 나도 한번?" 등 다양한 반응과 함께 입소문이 번지며 폭발적인 다운로드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백호소프트 측은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에 감사하는 의미로 오늘(26일, 화) 오후 6시를 기해 전체 회원에게 게임머니인 클로버 1,000개를 무상 지급 하기로 결정했다.

‘솔리팝 for kakao'는 PC 운영체제 윈도에 기본 탑재된 카드 게임을 재구성한 게임으로, 7급 공무원에 노출 전부터 스타일리쉬한 그래픽과 사운드 효과를 강조해 많은 이용자 층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 플레이 방식은 제시된 상단의 숫자를 보고 1에서 2, 8에서 7과 같이 연이은 숫자카드를 터치해 없애는 방식으로 신개념 카드 게임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처음 접하는 이들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게임 초반에는 상세한 설명을 갖춘 튜토리얼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각종 아이템과 콤보모드 등을 학습할 수 있다.

백호소프트 양창규 부장은 "방송과 함께 인터넷에서도 큰 화제를 낳고 있다"면서 "재미있는 이벤트와 원활한 서비스로 유저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솔리팝 for Kakao’는 카카오 게임하기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이벤트의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홈페이지(http://sp.allgame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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