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위원 호선 통해 선임

[게임톡] 게임물등급위원회는 22일 위원 간 호선을 통해 백화종 전 국민일보 부사장(62)을 신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백 위원장은 이날 오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서 위원으로 위촉받았으며 2015년 2월 21일까지 3년간 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백 위원장은 국민일보 정치부장, 편집국장, 논설실장을 지냈고 최근까지 국민일보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한편 이수근 전 게임위 위원장은 이날 이임사를 통해 "게임문외한이 게임위의 수장이 된다는 것에 불편하실 수도 있을 것"이라며 "사후관리체제로 탈바꿈하는 중차대한 시점에서 대외 섭외력과 설득력이 신임 위원장에게 가장 요구되는 자질이자 덕목이다. 문화부도 그런 사정을 고려해 백 위원장을 적격자로 위촉했던 것으로 이해한다"고 전했다.

◆백화종 신임 위원장 약력

학력
1968년 서울 중앙고졸
1973년 국민대 행정학과졸

경력
1973∼1980년 동양통신 기자
1981∼1988년 연합통신 정치부 기자ㆍ차장
1988년 국민일보 정치부 차장
1990년 전 정치부장
1993년 전 편집국 부국장
1995년 전 편집국장
1997년 전 논설위원
1998년 전 이사
1999년 전 논설실장
2000년 전 전무 겸 논설실장
2000년 전 편집인 겸 주필
2004년 전 주필 겸 제작부문장
2005년 전 전무
2010년 전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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