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 이말년도...22일 공개서비스 젊은 층 공략

[게임톡] 공포웹툰 '옥수역 귀신'의 호랑작가가 게임 ‘블러디헌터’ 웹툰을 제작해 화제가 된데 이어  무한 액션 RPG ‘트리니티2’가 인기 만화작가 김성모와 웹툰작가 이말년을 전격 영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는 스튜디오혼(대표 홍지철)이 개발하고, 게임포털 피망에서 서비스 예정인 3D 횡스크롤 액션RPG ‘트리니티2’(Trinity2)의 홍보를 위해 인기 만화작가 김성모와 이말년을 전격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성모 작가는 만화 ‘강안남자’, ‘대털’, ‘럭키짱’ 등 액션 만화계의 거장이다. 이말년 작가는 개성 넘치는 묘사와 패러디로 유명한 웹툰 ‘이말년 시리즈’의 작가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두 인기 만화작가의 영입은 ‘트리니티2’의 주 타겟이 젊은층이라는 점에서 흥행 및 이용자들의 게임 접근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두 작가를 활용한 각종 티저 광고 제작 및 ‘트리니티2’ 소재로 웹툰 연재, 이벤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

‘트리니티2’는 오는 22일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다. 지난달 31일 최종 파이널 테스트를 통해 게임시스템과 안정성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점검을 마친 상태다.

조웅희 네오위즈게임즈 사업부장은 “최근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두 만화작가의 영입은 대중들에게 보다 친숙한 게임으로 다가가기 위한 전략적 방안으로 선택했다”고 전했다.

‘트리니티2’는 개성 넘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호쾌한 액션과 타격감이 강점이다. 정교한 그래픽과 함께 특히 횡스크롤 게임에서는 살리기 힘든 Y축(대각선) 방향의 액션을 대폭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http://t2.pm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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