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와 조이맥스가 최근 흥행가도를 질주 중인 신작 '윈드러너'에 힘입어 각각 4500원(+12,23%) 오른 4만 1300원, 3500원(12.68%) 오른 3만 11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조이맥스의 계열사인 링크투모로우가 '캔디팡' 이후 야심차게 개발한 '윈드러너'는 출시 이틀 만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1위를 점령하고 국민게임으로 등극한 상태다.

또한 같은 질주 게임인 '다함께 차차차'가 1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CJ E&M과 매니아 층에게 열광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카드 배틀 게임 '밀리언아서'의 액토즈소프트도 출시 직후와 비교해 1일 현재 각각 28.6%, 62.4% 상승했다. 제 2의 '애니팡' 자리를 놓고 경합 중인 이들의 약진이 최근 전반적인 실적부진으로 어두운 게임주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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