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포털사이트 ‘한빛온’을 통해 자체 서비스 실시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에서 서비스중인 댄스 배틀 온라인 게임 ‘오디션 2’의 서비스 권한을 이관 받고, 자사의 게임 포털 사이트인 ‘한빛온(www.hanbiton.com)’을 통해 오는 2013년 2월 21일부터 직접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금일 공식적으로 밝혔다.

한빛소프트 측은 이번 서비스 이관을 골자로 국내 서비스사인 와이디온라인과 체결한 오디션 2와 관련한 국내 퍼블리싱 및 마케팅-운영을 포함한 전반적인 서비스 계약을 2013년 2월 20일자로 종료한다.

양사의 국내 서비스 계약 종료 및 서비스 이관은 캐주얼 커뮤니티 게임에 대한 국내 시장의 활로를 개척하는 방향을 양사가 공동으로 모색하고, 고민하는 과정에서 각 사의 고유한 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하는 방향으로 원만히 합의됨에 따라 단행된 것.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한빛소프트 측은 오디션 2의 국내 서비스 이관 작업을 완료한 직후부터 새로운 프로모션을 전개해 향후 본격적인 매출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며, 와이디온라인 측 또한 현재 진행중인 스마트폰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자사의 성장 동력에 한층 매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한편, 1월 21일부터 오는 2월 20일까지 기존 오디션 2 유저들을 대상으로 ‘사전 서비스 이관 신청’을 접수 받는다. 서비스 이관을 희망하는 유저는 게임 포털 사이트 ‘엔꾸꾸’ 내에 위치한 ‘오디션 2 홈페이지(http://audition2.ncucu.com)’에 접속한 다음 서비스 이관 신청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한빛소프트 측은 사전 이전 신청을 완료한 유저에게 보너스 5,000 캐시와 한빛온 기념 패키지 선물 상자 아이템을 지원하며, 이와 함께 새로운 마음으로 게임을 즐기라는 의미로 ‘닉네임 변경권’과 ‘체형 변경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빛소프트 김유라 부사장은 “오디션 2의 자체 서비스 일자가 확정된 이후부터 내부적으로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잡고 있는 중이다. 댄스 배틀 게임의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많은 정성을 기울였던 게임이고, 자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부터 보다 성장하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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