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가족과 즐기는 클린펀 모바일RPG ‘셧다운제’ 설문도

 친구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모바일 RPG ‘테일즈오브데오니아’가 22일 카카오톡에 오픈한다.  

LG유플러스의 미디어콘텐츠 서비스 전문 자회사 ㈜미디어로그(대표 윤준원)는 자사가 퍼블리싱하고 A2Xgames가 개발한 모바일 소셜 RPG ‘테일즈오브데오니아 for Kakao(이하 테일즈오브데오니아)’를 22일부터 카카오 게임하기에 입점했다고 전했다.  

이 게임은 기존 모바일 RPG와 달리 소셜 친목 기능을 강화한 ‘친구 용병 시스템’이 특징이다. ‘친구 용병 시스템’이란 카카오톡 친구를 용병으로 고용해 던전의 몬스터들과 겨루며 레벨을 높여가는 시스템이다.  

친구가 게임을 쉬고 있을 때에도 용병으로 고용(1회 최대 2명)할 수 있으므로 혼자보다는 여럿이 함께 할수록 친목이 쌓이고 재미가 커진다. 또 레벨이 높은 카카오톡 친구를 용병으로 삼을수록 던전에서 승리할 확률이 높아진다.  

던전을 탐험하면 최대 50여종의 스킬 카드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카드를 강화하거나 조합하면 더 강력한 스킬 카드를 통해 화려한 기술을 펼칠 수 있다. 다른 게이머들과 1대1 겨루기를 즐길 수도 있다. 

던전 탐험, 카드 수집, 겨루기 등 ‘테일즈오브데오니아’의 시스템은 모든 게이머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직관적이면서도 간결하게 만들어졌다. 상세한 튜토리얼과 자동전투시스템을 채용해 RPG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다. 던전의 몬스터들 역시 명랑하고 개성 넘치는 이미지로 그려졌다. 평점을 바탕으로 한 랭킹과 소셜랭킹, 도전랭킹시스템을 갖춰 친구들과 경쟁을 통해 승부의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  

반면 폭력적인 표현을 자제하고, 밝고 명랑한 이미지의 캐릭터를 사용해 다양한 연령층의 게이머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과몰입을 완화시키기 위해 일종의 피로도 개념인 에너지(번개)의 밸런스도 조정했다. 예를 들어 친구가 즉 게임의 순기능인 ‘재미’는 최대한 살리면서도 일부에서 우려하는 부작용은 최소화하는 ‘클린펀(clean fun)’ 장치를 게임 내에 갖췄다. 

한편 미디어로그는 게임 런칭에 맞춰 최신 휴대폰 LG 옵티머스G(1대)와 태블릿 PC 아이패드 미니(12대), 백화점 상품권(10만원권 30매)을 증정하는 대규모 오픈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게임 리뷰는 물론 최근 게임의 부작용 여부를 놓고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게임 셧다운제에 대한 유저의 의견을 묻고 게임속 아이템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미디어로그 페이스북(www.facebook.com/medialog.game)을 참조하면 된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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