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SF 월드 챔피언십 성황리 종료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1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3일 동안 태국에서 열린 제 7회 ‘스페셜포스 월드 챔피언십’이 현지 스페셜포스 게이머들의 뜨거운 참여와 전 경기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 유저들이 함께 즐기는 대회로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금일 밝혔다..

태국의 수도 방콕에 위치한 동남아시아 최대 쇼핑몰 중 하나인 ‘시컨 스퀘어(Seacon Square)’에서 열린 이번 제7회 스페셜포스 월드 챔피언십(이하 SFWC)은 3일간 총 40만여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며, 태국 국민 게임으로서의 인기를 보여줬다.

전체 총 상금 30,000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에서는 7개국을 대표하는 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의 스캐머(Scammer)팀이 2011년 SFWC 인도네시아의 우승팀이자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관심을 모은 아모텔(AMOTEL by Thermaltake)을 꺾고 상금 10,000달러와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으며, 아모텔은 막판까지 접전을 벌였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올랐다.

▲ 우승팀 한국의 '스캐머'

SFWC는 매년 향상된 경기력과 무서운 신예들의 등장으로 우열을 가리기 힘든 국가 대항전을 선보이고 있으며, 절대 강팀이 사라진 만큼 앞으로도 더욱 흥미 진진한 경기를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이번 SFWC는 온라인 FPS 단일 게임종목 최대 글로벌 게임축제답게 태국 유일 24시간 게임 전문 케이블 채널인 G2와 최대 디지털 미디어 제공 업체인 TrueLife를 통해 전 게임을 생중계 해 ‘SFWC’의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번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총 100만 여명 이상의 스페셜포스 게이머들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넘나들며 ‘SFWC 태국’ 현장을 실시간으로 함께 즐겨 스페셜포스의 세계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 참가자 단체 사진

드래곤플라이는 SFWC와 함께 ‘스페셜포스’ 유저들을 위한 SF랜파티를 진행해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체험존 등 즐길거리가 많은 게임축제 현장을 조성했다. 게임 체험존을 마련해 스페셜포스의 다양한 모드 플레이와 경품 지급 이벤트 및 자석 터널, 전자총 다트, 전자 봉고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경품으로 SFWC 기간 내내 스페셜포스 유저는 물론 현지인들의 발길을 잡았다.

또한 태국 서비스를 앞두고 이날 시연과 이벤트를 진행한 모바일 게임 ‘스페셜포스 NET’ 역시 부스에 끊임없이 유저들이 몰려드는 등 태국 유저들의 호평을 받아 향후 모바일 게임 진출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로 기대감을 높였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이번 태국 ‘스페셜포스 월드 챔피언십’은 지난번 개최한 2회 때보다 더욱 높아진 위상은 물론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세계의 유저들과 매 경기를 함께 즐겼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 있는 대회이며, 멋진 실력을 보여준 각국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7회 대회 역시 성공적으로 진행해 자랑스러우며, 앞으로도 스페셜포스가 태국 국민게임으로 더욱 탄탄해지는 것은 물론, SFWC가 전세계 게이머를 위한 게임 축제로 전통을 이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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