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 '슬레이어스'팀과 9일 후원식

▲ 임요환(왼쪽), 김가연 구단주, 알트원 강석천 상무가 팀슬레이어스 선수단 후원식을 치렀다.
[게임톡] 테란황제 임요환 감독이 이끌고 있는 스타크래프트2 '팀슬레어스' 팀을 '십이지천' '트로이'등을 개발한 알트원이 공식 후원한다.

(주)알트원(대표 홍창우)은 9일 팀슬레이어스와의 후원식을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갖고 e스포츠 지원에 본격적으로 발을 걷어붙였다.

팀슬레이어스 후원식에서는 알트원 강석천 상무와 슬레이어스 김가연 게임단주, 임요환 플레잉 감독, 류원 코치, 홍승표 코치, 문성원 선수 등 슬레이어스 소속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참석했다.

슬레이어스는 테란의 황제 임요환과 황태자로 불리는 문성원이 소속된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임팀이다. 게임단주이자 임요환의 연인으로 잘 알려진 탤런트 김가연은 '십이지천' 게임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워렌전기’ 기획에도 참여하며 지금까지 알트원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알트원은 이번 후원을 통해 앞으로 슬레이어스에서 필요한 사항들을 지속적으로 협의해가며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김가연 슬레이어스 게임단주는 “알트원은 오래 전부터 몸담아 왔기에 매우 애착이 많은 곳이다. 그런데 이렇게 후원까지 받게 돼 감사하다. 서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팀슬레이어스 선수단 후원식
강석천 알트원 상무는 “앞으로 슬레이어스와 좋은 관계를 만들어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다양한 마케팅과 유저에게 인정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찾아 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알트원은 ‘십이지천’ 시리즈와 ‘워렌전기’를 통해 '전쟁'이라는 콘셉을 특화시킨 MMORPG를 통해 개발력을 인정 받았다. 오는 2월 17일 공개서비스 예정인 그리스 신화 배경의 전쟁 MMOVRPG ‘트로이’를 통해 글로벌 게임기업으로의 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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