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버전 업데이트‘추천 소울 조합’ 등 의견 적극 반영

[게임톡] ‘리프트’의 한국 현지화 작업이 재바르다.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 부문대표 조영기)은 최근 단행한 블록버스터 MMORPG ‘리프트’ 북미서버의 1.7 버전 업데이트에 한국 유저들의 성향을 적극 반영한 게임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일 공개된 북미 ‘리프트’의 1.7 버전은 현재 북미와 유럽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추천 소울 조합 ∆장비 미리 보기 등은 한국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개발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넷마블 관계자는 “‘리프트’ 한글판이 최초 공개된 지난 지스타2011에 ‘리프트’ 핵심 개발진들이 한국을 방문해 국내 이용자들의 플레이 방식, 느꼈던 어려운 점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며 “넷마블과 함께 한국 이용자들의 성향과 분석 결과를 토대로 게임을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업데이트에 대폭 반영했다”고 밝혔다.

‘추천 소울 조합(Premade Soul templates)’은 캐릭터의 클래스와 소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되었다. 캐릭터 생성 과정부터 각 특성 별 세부 정보와 가이드를 제공해 이용자가 원하는 플레이 스타일과 소울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장비 미리 보기(Gear Preview)’를 통해 캐릭터의 장비를 미리 입히고 단계별 캐릭터의 성장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김현익 넷마블 본부장은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미국 개발사인 ‘트라이온 월드’에서도 국내 이용자들에게 한발짝 다가가기 위해 현지화에 적극 도와주고 있다”며 “조만간 진행될 첫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프트’는 북미에서 ‘WOW’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북미•유럽권에서 ‘올해의 게임상’ 7관왕을 휩쓴 검증된 게임이다. 1분기 아시아 최초 한국 첫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리프트’ 홈페이지 www.rift.netmarbl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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