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안 유닛 신설, 네오위즈 전 계열사 보안 총괄

[게임톡] 네오위즈가 전 계열사 보안 강화에 나섰다.

회사 내 보안 시스템 강화, 정보보호 관리 및 모니터링 등 기술적, 물리적 보안에 대한 업무를 총괄하하는 보안전담 조직도 신설한다.

네오위즈(대표 나성균)는 보안 전담조직인 기술보안 유닛(unit)을 신설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보안 조직 신설은 갈수록 위협요소가 고도화, 전문화되는 정보기술(IT) 환경에 따라 보안 관련 업무를 적극적으로 관리, 강화하고, 상시적인 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유닛은 보안 시스템 강화, 정보보호 관리 및 모니터링 등 기술적, 물리적 보안에 대한 업무를 총괄한다. 특히, 내부 보안 체계를 재정비해 전 계열사의 보안 수준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외부 전문가인 최중섭씨를 영입해 유닛장으로 선임했다. 최 유닛장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분석대응팀을 거쳐 해킹대응팀장, 개인정보침해사고 점검팀장을 맡아왔다.
 

 

■ ㈜네오위즈는?

네오위즈는 지난 2007년 지주사 체제 전환을 통해 네오위즈게임즈(온라인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네오위즈인터넷(음원 및 모바일 사업) 등을 자회사를 두고 있다.

이들 계열사를 통해 온라인 게임포털 ‘피망’(www.pmang.com), 음악 포털 ‘벅스’(www.bugs.co.kr) 등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IT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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