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만에 다운로드 건수 10만건 돌파…이용자 평점 4.9(5점만점) 기록

넷마블의 스마트폰 카드배틀 RPG '몬스터크라이'가 초반 가파른 인기 상승세로 국산 카드배틀 게임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 부문대표 조영기, www.netmarble.net)의 신개념 스마트폰 카드배틀 RPG(역할수행게임) '몬스터크라이(개발사 몬스터스마일,대표 김용훈)'가 지난 13일 티스토어 출시 후 일 연속 티스토어 무료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초반 인기 질주를 시작했다.

게임의 누적 다운로드 수도 출시 5일 만에 이미 10만건을 넘어서며 몰려드는 일본산 카드 게임류에 맞서는 국산 카드배틀 게임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존 카드배틀 게임 특유의 빠른 전개에다 한국 개발사의 전매특허인 RPG 요소를 절묘하게 조합해 게임 평점이 4.9점(5점만점)을 기록할 정도로 이용자 반응도 뜨겁다.

“식상한 그저 그런 카드배틀게임과 달리 퀄리티가 상당하고 밤샐 정도의 몰입감이 있다(realcombo)”, “처음으로 폰 게임에 빠져듬(aksinus)”, “인상적인 그래픽도 좋지만 쉽고 빨라서 좋다(fancyguy)” 등 사용후기도 호평 일색이다.

넷마블은 "현재 게임잔존율(이용자가 다운로드 받은 후 지속적으로 게임을 즐기는 비율)이 70% 이상으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며 “RPG요소의 도입, 유럽풍 실사형 원화 적용 등 기존 카드배틀 게임과 확연히 차별화되는 요소들에 이용자들이 재미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몬스터크라이'는 기존에 단순한 카드 겨루기만 하는 카드배틀게임의 형식을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레이드∙던전 등을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는 역할수행게임(RPG)요소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 내 유럽식 세계관을 반영한 화려한 유럽풍 실사형 원화로 기존 카드배틀 게임과 격이 다른 그래픽을 선보이며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 현재 모험, 토벌전 등이 활성화돼 있지만 곧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간 대결(PVP)이 가능한 ‘투기장’도 선보일 예정이라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넷마블 백영훈 본부장은 “'몬스터크라이'는 쏟아지는 외산 카드배틀 게임류에 대항해 최고의 성과를 이뤄낼 ‘국가대표 카드배틀’게임”이라며 “곧 플랫폼이 확장되고 이용자간 대결(PVP)이 가능해지는 ‘투기장’ 등이 업데이트 되면 이용자들의 사랑을 더욱 많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이르면 내달 중에는 구글 플레이와 아이폰 iOS용으로 플랫폼 확장 출시를 예정하고 있어 인기 가속화가 가파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넷마블은 '몬스터크라이'와 관련해 오는 25일까지 게임 내 6개 모든 등급의 카드를 획득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를 비롯해 '몬스터크라이' 한정판 카드세트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티스토어에 댓글을 달고 닉네임을 남기는 모든 이용자에게 프리미엄 카드 티켓을 증정하고 게임을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도 게임 내 사용할 수 있는 캐시 포인트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몬스터크라이' 출시기념 이벤트와 관련한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넷마블 모바일 홈페이지( http://mobile.netmarble.net)를 통해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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