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 장르에 ‘AOS’ 게임성 결합...독특한 콘텐츠 특징

정통 FPS게임 '스페셜포스2'가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로 이용자를 맞이한다.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 부문대표 조영기, www.netmarble.net)은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개발한 총싸움(FPS) 게임 '스페셜포스2'의 ‘히어로 모드’ 베타 테스트를 금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히어로 모드(Hero Mode)는 올 겨울 '스페셜포스2'의 핵심 콘텐츠로, 대전액션과 공성전이 결합된 ‘AOS(Aeon of Strife)’에 ‘FPS(First Person Shooting)’장르가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 PVE, 디펜스 모드에서 에일리언의 박멸을 위해 연합을 형성했던 ‘MAF(Military Alliance Forces)’와 ‘AUA(Anti US Alliance)’ 진영은 임무를 완수하고 지구의 평화를 되찾는다. 안정기에 접어들자 두 진영은 생체무기 개발을 위해 에일리언의 배아줄기세포를 활용한 생명체 복제에 몰두한다. 결국 비슷한 시기에 생명체 복제를 성공한 두 진영은 에일리언을 앞세워 재 대치상태에 돌입하고 상대 진영의 포자를 파괴할 작전을 수행한다.

히어로 모드는 두 진영으로 나뉘는 팀 데스매치 방식이다. 각 진영은 에일리언과 인간 군 연합으로 구성되며, 플레이어는 전투를 통해 획득한 경험치에 따라 레벨이 상승된다. 공격, 방어, 이동속도 등의 능력치를 증가시키고 원하는 능력을 특화 시키는 육성이 가능하다. 상대 진영의 포자를 먼저 파괴하면 승리할 수 있다.

'스페셜포스2'는 히어로 모드 베타 테스트를 기념해 추첨을 통해 선정된 테스터들에게 넷마블 캐쉬와 레어 아이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베타 테스트는 테스트 당첨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겨울시즌 중에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히어로 모드는 서로 다른 장르의 특성이 모여 전략성과 타격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며, “이번 테스트에 이용자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 드리며, 아울러 좋은 의견도 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페셜포스2'의 히어로 모드는 금일부터 네이버 게임(http://sf2.playnetwork.co.kr/gate/main.html)에 동시 채널링 서비스된다. 넷마블은 지난 11월 NHN과 채널링 파트너십을 체결, 양사의 게임 유통 및 콘텐츠 역량 교류를 약속하였다.

'스페셜포스2'의 히어로 모드 베타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sf2.netmarble.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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