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첫 공연, 3일에도 공연 이어져

라이엇 게임즈의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클래식 음악으로 그려낸 ‘리그 오브 레전드 라이브: 디 오케스트라’가 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첫 공연의 막을 올렸다.

‘리그 오브 레전드 라이브: 디 오케스트라’는 라이엇 게임즈의 국내 첫 음악 콘서트이자 세종문화회관의 첫 게임 기획 공연으로, KBS 교향악단의 고품격 연주와 게임 음악 전문 지휘자로 이름을 알린 진솔의 지휘 아래 펼쳐지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Summoner’s Call’, ‘Awaken’ 등 LoL 팬들을 설레게 하는 웅장한 음악들은 물론, 관객과 소통하는 인터랙션 콘텐츠와 챔피언들의 멋진 모습으로 꾸며진 포토존, 코스프레 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 라이브: 디 오케스트라’는 3일 오후 5시부터 또 한 차례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날 공연은 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 큐레이션을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공연 티켓은 이미 판매 시작 보름 여 만에 양일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라이엇 게임즈 구기향 홍보총괄은 “많은 분들의 성원 덕분에 첫날 공연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공연이 플레이어와 클래식 관객분들께 LoL의 즐거움을 음악적, 또 시각적으로 더 크게 전달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는 것 같아 매우 뿌듯하고, 3일 펼쳐질 공연 또한 많은 관심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사진=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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