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에 임직원 40여명이 직접 뜬 모자 전달

▲ 엔트리브
[게임톡] 저체온증 신생아를 살리기 위한 ‘사랑의 모자’를 뜨개질한다.

온라인게임업체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을 통해 40여 개의 털모자와 기부금을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지난해 12월부터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하기로 결정했고 모자키트 배포, 모자뜨기 강습 등을 통해 40여명의 직원이 털모자를 직접 만들었다.

이렇게 만든 모자는 저체온증으로 고통 받는 잠비아와 방글라데시의 신생아들에게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약품지원금과 함께 전달돼 체온을 높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또한, 엔트리브소프트 임직원은 세이브더칠드런의 해외사업후원을 위해 기부금을 모아 전달했다. 기부금은 열악한 환경에 있는 해외 아동의 보건 및 영양 지원, 교육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앨리샤’ 개발팀 서효정 대리는 “모자를 만드는 동안 우리가 더 따뜻해지는 기분을 받았다”며 “손수 만든 작은 털모자 하나가 아프리카 신생아들의 생명을 살리는데 일조한다니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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