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사막’ 서비스 앞두고 주목...주가 사상 최고가 기록

[펄어비스의 신작 게임 '붉은사막' ]

펄어비스가 사상 최고가인 30만 3900만원을 기록했다. 27일 오전 11시 현재 전일대비 상승 20,900 (+7.39%)했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전화통화로 조만간 방한설이 전해지면서 '시진핑 방한설'이 판호관련 게임업계 수혜로 이어진다는 분석이 잇달아 나오면서 효과를 봤다.

또한 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중국 최대 게임사 텐센트와 ‘검은사막’ 모바일게임 서비스를 하기로 알려졌다. 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은 중국 게임사 스네일에서 서비스한다.

최근 텐센트 효과는 최근 한국 게임사 인수설로 전체 게임판을 뒤흔들어놓았다.

이미 알려진 룽투코리아에 인수설 이외에 다른 회사 인수를 진행 중이라고 알려지면서 한국게임업계가 들썩이고 있고, 게임주들도 덩달아 기대감으로 주가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이버펑크2077’의 게임 소개 후 한달간 유튜브 조회수가 400만명이었는데 ‘붉은사막(Crimson Desert)’은 일주일도 안돼 300만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라며 “TGA에서 소개한 신작들 중 최고의 관심작, 가장 보고 싶은 게임으로 평가됐으며 그래픽 및 게임성 모두 호평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붉은사막’이 글로벌 대작으로서 시장 기대감이 반영된 것 같다. 지금은 우리가 만들고 싶은 게임을 더 잘 만드는데 집중할 때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글로벌에서 국위선양할 수 있도록 개발에 더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