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게임즈, 25일 회사 동료에 의해 독극물 테러 당한 회장 사망 소식 밝혀

[린치 유주게임즈 회장]

회사 동료에 의해 독극물 암살 시도를 당했던 린치 유주게임즈 회장이 끝내 사망했다.

유주게임즈는 25일 공식 성명을 내고 린치 회장이 병원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린치 회장은 16일 독극물 중독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 왔다.

린치 회장이 사망하기 직전 상하이 공안은 린치 회장의 동료 쉬모씨를 독살 시도 용의자로 지목하고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쉬모씨는 유주의 자회사인 삼체우주의 쉬야오 CEO다. 삼체우주는 중국 인기 SF소설 ‘삼체’의 IP를 관리하는 회사다.

1981년생으로 올해 39세인 린치 회장은 2009년 유주를 창립했으며, 유주의 주식 23.99%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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