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모바일’, ‘프로젝트 BBQ’에 이어 ‘DNF Duel’ 공개

넥슨이 26일 온라인으로 열린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Part2’에서 ‘던전앤파이터(던파)’ IP 기반 신작들의 정보를 대거 공개했다.

‘던파’의 또다른 이야기, 프로젝트 BBQ 영상 공개

먼저 수많은 평행 우주가 존재하는 ‘던파’의 세계관에서 또 하나의 유니버스를 담아낸 ‘프로젝트BBQ’가 공개됐다. 새롭게 공개된 시네마틱 영상에서는 ‘던파’의 세계에서 ‘힐더’의 책략에 가장 큰 어긋남을 보이며 죽음으로 그려졌던 폭룡왕 ‘바칼’이 ‘프로젝트BBQ’에서는 생존해 있을 가능성을 제시하며,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될 것임을 암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사이퍼즈’의 ‘트루퍼’와 같은 평행 세계의 인물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 동안 ‘던파’의 등장인물 ‘숙명의 카인’이 ‘사이퍼즈’에도 등장하고, ‘사이퍼즈’의 캐릭터 ‘미쉘’, ‘미아’ 등 다른 차원의 인물들이 ‘던파’에서도 존재해왔듯이, ‘프로젝트BBQ’에서도 ‘사이퍼즈’의 ‘트루퍼와 같은 평행 세계의 인물이 등장할 것임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방패를 들고 있는 ‘팬텀 가드’로 소개된 새로운 캐릭터가 함께 비춰져, 기존 세계관에 등장하는 캐릭터 외에도 ‘프로젝트BBQ’만의 시그니처 캐릭터가 등장할 것임을 예고했다.

또한, ‘그림시커’로 알려진 ‘아젤리아’, ‘솔도로스’의 모습이 영상에서 공개되고, ‘프로젝트BBQ’의 중요 세계관으로 알려진 ‘블랙큐브’를 캐릭터에게 주는 것이 ‘아젤리아’임을 밝혀, 새로운 목적을 가지고 플레이하게 될 것을 암시하기도 했다.

모바일에서 즐기는 ‘던파’! 신규 프로모션 영상 공개

스토리나 설정에서의 세계관 확장을 넘어 모바일 플랫폼에서 선보이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의 신규 영상도 공개했다. ‘프로젝트BBQ’는 스토리 부분에서 차별적인 요소를 암시했다면, ‘던파 모바일’은 PC ‘던파’의 기존 스토리 흐름은 따라가면서 동일한 사건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는 형태로 전개된다.

이번 프로모션 영상에서는 ‘베히모스’가 ‘그란플로리스’ 마을로 추락하고, ‘로터스’가 살아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세리아’의 구출 순간부터 1대1 PvP ‘등급전’과 2대2 PvP ‘주점난투’, 고대던전 ‘왕의 유적’과 ‘비명굴’,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 유적지 쟁탈전, 로터스 레이드까지 주요 콘텐츠의 플레이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DNF Duel(가제)’, 1대1 대전 격투 게임으로도 즐긴다

네오플과 아크시스템웍스가 공동 개발 중인 2D 대전격투 액션게임 ‘DNF Duel(던전앤파이터 듀얼)’도 최초 공개했다. 약 30초 분량으로 공개된 영상에서는 ‘귀검사(남)’과 ‘격투가(여)’ ‘격투가(남)’, ‘거너(남)’ 등의 캐릭터가 등장해 대전을 펼치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아크시스템웍스는 ‘길티기어’ 시리즈와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등 대전격투 액션게임으로 잘 알려진 일본 개발사로, 네오플과의 시너지를 통해 ‘던파’만의 호쾌한 액션 쾌감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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