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온라인 게임의 타격감과 다크 판타지 그대로

썸에이지(박홍서 대표)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예정인 신작 MMORPG ‘데카론M’의 브랜드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데카론M’은 유비펀스튜디오의 장수 온라인 게임 ‘데카론’ IP를 활용해 제작한 모바일 게임으로, 원작의 묵직한 타격감과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그대로 계승했다.

이번 브랜드 페이지는 새롭게 태어나는 모습을 표현한 BI 영상과 함께 스산하고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의 ‘두 개의 달이 비추는 밤이 있는 세계’의 배경을 엿볼 수 있는 일러스트 2종과 미지의 성 앞에 서있는 마법사가 그려진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미지 1컷이 공개됐다.

‘두 개의 달이 비추는 밤이 있는 세계’는 불행의 이름을 가진 미세리아(Miseria)가 풍요의 의미를 지닌 리케츠(Ricchez) 앞에 있기 때문에 미세리아가 리케츠를 가리는 날은 최대의 흉일(凶日)로 꼽힌다.

이와 함께 2005년 출간된 ‘데카론’ 소설이 웹 소설 형태로 재편집되어 오픈됐으며, 소설은 매주 수요일 연재될 예정이다.

썸에이지 정재목 이사는 “유저들이 보내주시는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브랜드 페이지를 개설했다”며 “’데카론M’은 현재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믿고 기다려주신 팬들을 위해 출시 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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