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사내 공지 통해, 내년 1월 네오위즈인터넷 합병

매출 기준 국내 2위 게임업체 네오위즈게임즈가 희망 퇴직을 실시한다.

네오위즈게임즈 관계자는 “내년 네오위즈인터넷과의 합병을 앞두고 사업 재조정 및 중복 사업 정리를 위해 5일 사내 공지를 통해 희망 퇴직자를 받는다”고 4일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내년 1월 관계사인 네오위즈인터넷과 합병해 ‘네오위즈I’로 새로 출발한다.

네오위즈 측은 네오위즈인터넷과 모바일 사업, 경영 조직 등이 겹치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희망 퇴직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희망 퇴직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

이번 희망 퇴직자 프로그램은 특정 부서가 아닌 전사적으로 진행된다. 현재 네오위즈게임즈 직원은 870명이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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