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이 CSO, 새로운 미션 스테이트먼트 ‘PUSH, PLAY’ 발표

엔씨소프트가 기업 미션을 ‘푸시, 플레이(PUSH, PLAY)’로 변경하고 리브랜딩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엔씨는 올해 1월 개편된 CI를 발표하며 브랜드의 새로운 변화를 알린 바 있다. 지난 11월 19일, 엔씨의 브랜드 전략을 총괄하는 윤송이 CSO(최고전략책임자)는 기업 핵심 가치와 주요 이슈를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에서 새로운 미션 스테이트먼트 ‘PUSH, PLAY’를 발표했다. 기존 엔씨의 기업 미션은 ‘즐거움으로 연결된 새로운 세상’이었다.

윤송이 CSO는 “CI를 리뉴얼하는 과정에서 엔씨를 구성하고 있는 수많은 가치가 궁극적으로 기술과 혁신을 지향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PUSH’와 ‘PLAY’는 기술과 상상을 통해 즐거움을 추구하는 과정이자 고객에게 선사하는 즐거움 그 자체라 할 수 있다”라며 ‘PUSH, PLAY’의 의미를 전달했다.

‘PUSH, PLAY’는 기술의 한계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혁신적인 경험을 창조해 내고자 하는 엔씨의 다짐을 담았다. ‘PUSH(뛰어넘다)’는 기술의 혁신을 이뤄내는 도전 정신을 의미하며, ‘PLAY(상상하다)’는 사용자 경험의 혁신을 이뤄내는 상상력을 의미한다.

엔씨 측은 ‘PUSH, PLAY’는 기업의 가치와 방향성을 가장 엔씨다운 표현으로 재해석한 결과물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엔씨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새로운 미션 스테이트먼트로, 기업의 구성원뿐 아니라 엔씨의 미래를 바라보는 수많은 사람에게 의미 있는 선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엔씨는 2019년 브랜드를 담당하는 조직을 신설하고 윤송이 CSO를 필두로 브랜드 경험을 재정비해 왔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과 케이팝(K-pop) 엔터테인먼트 앱 ‘유니버스’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더불어 신작 ‘트릭스터M’과 ‘블레이드앤소울2’ 또한 내년 상반기 출시를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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