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게임문화 TALK SHOW!!’ 4일 개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재)게임문화재단이 오는 12월 4일(금) ‘2020 보호자 게임이해하기(리터러시) 교육 - 다함께 게임문화 TALK SHOW!!’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쇼는 코로나19로 자녀들의 게임 이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학부모들이 겪는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온오프믹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토크쇼 진행은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게임문화재단 이사장)가 맡을 예정이며, 패널에는 김상균 교수(강원대학교 산업공학과), 개그맨 박준형, 그리고 교육전문가 노태권 대표(휴먼더보이스), 신민철 교사(대구진월초등학교)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낸다. 출연진들은 게임을 주제로 가정 내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 사례를 영상을 통해 관찰하고 다양한 견해를 나누며 가정 내 게임 지도법 및 자녀와의 소통과 이해 증진을 위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경일 교수는 “최근 코로나19의 사회적 현상 속에서 아이들과 부모님이 게임을 두고 갈등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며, “아이들이 게임을 어떻게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키울 것인지 이번 토크쇼를 통해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부터 진행된 ‘보호자 게임이해하기(리터러시) 교육’은 게임을 둘러싼 환경과 문화를 이해하고 게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부모와 자녀간의 소통과 게임을 활용한 지도 방법은 물론 고령층에게는 치매 예방을 위한 게임 및 게임을 활용한 세대 간 소통 방법에 대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보호자 게임이해하기(리터러시) 교육’을 온라인 상설 교육으로 전환하여 12월까지 매주 2회씩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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