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효니’ 백상현, ‘침착맨’ 이병건 등 유명 크리에이터 대거 참여

 
한국레노버(대표 김윤호)가 CJ ENM 다이아 티비 및 OGN과 함께 게임 크리에이터 챔피언십 ‘게임콘: 엑스맨 오브 리전(GAMECON: X-MAN of Legion)’을 1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엑스맨 오브 리전’은 레노버의 게이밍 브랜드 리전(Legion)과 CJ ENM 다이아 티비∙OGN이 공동 주최하고 인텔이 후원하는 이벤트성 대회로, 2019년 다이아 티비가 처음 개최한 국내 최초 게임 크리에이터 축제 게임콘의 외전 성격으로 진행된다.

게임 크리에이터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게임으로 경쟁을 하는 이 행사는 MC ‘단군’ 김의중의 사회로 진행되며, 팀의 주장을 맡은 ‘따효니’ 백상현과 ‘침착맨’ 이병건을 비롯해 김재원, 공혁준, ‘꽈뚜룹’ 장지수, ‘도현’ 김도현, ‘머독’ 박진수, ‘룩삼’ 김진효, ‘소우릎’ 서현석, ‘인간젤리’ 곽석호, ‘재넌’ 이재원, ‘철면수심’ 김종수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한다.

총 500만 원의 상금을 걸고 펼쳐지는 스튜디오 엔터테인먼트형 게임 챔피언십 콘셉트의 ‘엑스맨 오브 리전’은 두 팀이 네 번의 라운드를 거쳐 사전에 지목된 엑스맨을 찾는 고도의 심리 게임이다. 팀원들은 ▲제스처 게임 ▲스피드 퀴즈 ▲두 번의 리그오브레전드 경기 순으로 구성된 결전을 모두 펼친 후, 각 팀에서 엑스맨을 찾아내야 한다. 엑스맨을 성공적으로 찾을 경우 엑스맨을 제외한 팀원에게 250만 원의 상금이, 엑스맨을 찾지 못할 경우 엑스맨에게 2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국레노버 김윤호 대표는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게임, 스트리밍 문화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 속에서,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승리를 위해 경합하는 모습을 유저들이 지켜보며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주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게임 스트리밍 산업 트렌드를 이끄는 여러 개인 및 단체와 협업해 게임과 축제를 결합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