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 13개 지역, 매주 토요일마다 개최

라이엇 게임즈(아시아 대표 오진호, http://leagueoflegends.co.kr)는 현재 진행중인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전국 PC방 토너먼트를 2013년에 더욱 확대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5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큰 인기를 모으며 진행되고 있는 2012년 ‘LoL 전국 PC방 토너먼트’의 연장 및 확대에 해당되는 것으로, 회사 측은 열정적으로 참가 신청을 하고 있는 플레이어와 PC방 사장님들께 더 많은 참여 기회를 드리고자 이와 같은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매주 전국 8개 지역에서 개최되던 대회가 13개 지역으로 대폭 확대되며, 참가자 및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혜택도 더욱 늘어난다.

해당 대회가 마련되는 기간은 2012년 12월 22일부터 2013년 12월 14일까지 1년.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등 주요 도시를 비롯하여 전국 각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플레이어는 온/오프라인(해당 PC방)에서 신청을 할 수 있고, 이 중 선발된 지역별 8개 팀이 8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결정하게 된다. PC방 업주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리미엄 PC방 홈페이지를 통해 PC방에서의 대회 개최를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 제공되는 상품도 눈길을 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LoL 마우스패드가, 각 지역별 토너먼트 우승팀(5명)에게는 한정판 스킨인 ‘프랑켄티버 애니’가 선물로 주어진다. ‘프랑켄티버 애니’ 스킨은 오직 PC방 대회를 통해서만 지급되는 희귀 상품으로, 지역 아마추어 고수의 상징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정판으로 제공되는 '프랑켄티버 애니' 스킨

한편, 금번 대회는 로지텍 코리아(지사장 박재천, www.logitech.co.kr)의 협찬을 통해 각 지역 우승팀에게 로지텍 게이밍 마우스 G1의 후속제품인 ‘로지텍 게이밍 마우스 G100 PC bang edition’을 제공한다.

2012년 5월부터 진행된 LoL 전국 PC방 토너먼트에는 약 6개월의 기간 동안 전국 196개 PC방에서 8천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했으며, 2013년에는 연간 총 626개 PC방에서 2만 5천명의 플레이어가 참가할 예정이다. 플레이어 뿐 아니라 PC방 업주들 또한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내고 있다. 실제로 토너먼트를 개최했던 업주들은 “매장에 손님들이 붐벼 매우 기쁘다”, “기존 단골 고객들이 만족할 만한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아주 좋다”, “새로운 고객이 유입되어 매출에 도움이 되었다” 등 긍정적인 의견을 보이고 있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누구나 쉽게 참여해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마추어 PC방 토너먼트 문화가 플레이어와 PC방 사장님의 높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며 “더 많은 지역에서 매주 PC방 대회가 개최됨으로써 e스포츠의 저변 확대는 물론, 플레이어와 PC방 사장님 모두에게 지속적인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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