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부터 와우-스타크래프트-디아블로 등 새 파트너십 적용

[게임톡]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가 한국 유통 파트너 업체를 선정했다(관련 기사 본지 1월 6일자).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시리즈 등 블리자드 게임의 한국 유통 파트너 업체들로는 CJ E&M 넷마블이 PC방 유통을 맡고, 손오공이 국내 게임 패키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한다. 두 회사와 블리자드 간의 이번 파트너십은 2012년 2월 1일부터 적용된다.

국내 PC방 유통의 선두주자 중 하나인 CJ E&M 넷마블은 블리자드의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 그리고 출시예정인 액션 RPG게임 ‘디아블로 III’의 PC방 유통을 담당한다.

▲ 손오공
CJ E&M 넷마블은 국내 최대의 PC방 관리프로그램 유통망업체인 ㈜미디어웹을 소유하고 있다.

현재 블리자드의 한국 PC방 유통 파트너인 손오공은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와 곧 출시될 ‘디아블로 III’의 패키지에 대한 판매와 유통을 담당한다. 손오공은 또한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II’, 그리고 ‘워크래프트 III’를 포함한 국내 기존 블리자드 게임들의 패키지들도 유통한다.

폴 샘즈 블리자드 COO는 “한국 게임산업을 선도하는 두 유통사와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CJ E&M 넷마블과 손오공은 블리자드 게임들을 광범위한 고객들에게 알리는데 필요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유저에게 최고의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가치 있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www.blizzar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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