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카지노 ‘클럽 베가스’, 누적 다운로드 700만 돌파

베이글코드(공동대표 윤일환, 김준영)가 총 240억 원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KB-스톤브릿지 펀드 외에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특히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는 시리즈 A부터, 파트너스 인베스트먼트는 시리즈 C부터 후속 투자를 이어왔다. 이로써 현재까지 베이글코드의 총 누적 투자액은 773억 원이 되었다.

베이글코드는 2018년 시리즈C 투자에서 380억 원의 자금조달을 완료, 영국 대표 온라인 게임 회사 제이피제이그룹(JPJ그룹)의 소셜 카지노 사업 부문을 인수했다. 이후 업계 1위 플레이티카 출신 인재들을 다수 영입하며 JPJ그룹으로부터 인수한 ‘잭팟조이 슬롯’의 매출 하락세를 상승세로 만들어 성공적으로 인수 후 통합 과정을 마쳤다.

자체 개발한 소셜 카지노 게임인 ‘클럽 베가스(Club Vegas)’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700만 건을 넘어섰으며 높은 마케팅 효율과 게임성을 바탕으로 3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2배가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전 세계 4000만명 이상의 유저를 보유한 베이글코드는 서울, 텔아비브, 런던, 시애틀, 드니프로에 있는 5개 지사에서 전 세계 15개국 150여명의 임직원들이 근무 중이다.

이번 시리즈D 투자 과정을 리드한 조재연 전략사업개발팀장은 “베이글코드는 업계 최고 수준의마케팅 효율과 지속적 매출 상승 가능성에 대한 입증을 바탕으로 성장 가속화를 위해 이번 투자 과정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윤일환 베이글코드 공동대표는 “향후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년 내에 상장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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