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대표 3팀, 모두 ‘2020 롤드컵’ 8강 진출 성공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의 8강 토너먼트 진출팀이 모두 확정됐다.

지난 11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롤드컵 2020 그룹 스테이지 일정이 모두 종료됐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한국의 DRX가 TES에 패해 4승 2패를 거둬 조 2위로 8강에 합류하게 됐다.

이로써 한국 LCK를 대표해 롤드컵 무대에 도전한 담원게이밍, 젠지e스포츠, DRX는 모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담원게이밍과 젠지e스포츠는 나란히 5승 1패의 기록으로 조 1위로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했다.

토너먼트 대진 추첨 결과, LCK의 담원과 DRX가 오는 15일 롤드컵 2020 8강 첫 경기에서 맞붙게 됐다. 16일에는 쑤닝 게이밍과 징동 게이밍이 대결을 펼쳐져, 같은 지역 팀들의 내전이 연이어 진행된다. 17일에는 탑 e스포츠와 프나틱, 18일에는 젠지e스포츠와 G2e스포츠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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