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주변기기 전문 제조업체 PB이노베이션은 13일 자사 브랜드 GENIIUM(개념) PC 케이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PC 케이스는 PB이노베이션이 자체 디자인한 제품으로 한국 최초 선출시되며, 총판 베이스캠프씨엔엠을 통해 독점 판매된다.

PC 케이스의 정식 명칭은 PBC06이며, CNC 가공된 알루미늄 섀시와 원활한 쿨링이 가능한 오픈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쿨링팬을 최대 4개까지 착용할 수 있으며, 160mm 높이의 CPU, 300mm 길이의 그래픽카드도 수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새롭게 출시되는 RTX 30 시리즈에 맞춰 340mm 제품군도 수용 가능하게끔 개선될 예정이다.

스타일은 ▲스파이더 ▲아이온 2가지 디자인 중 선택이 가능하다. PBC06 스파이더는 페라리 스파이더 차량이 모티브가 된 디자인으로, 블루와 레드 컬러 알루미늄과 측면 강화유리 패널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거미줄 모양의 프린팅을 입혀 강렬한 이미지를 살렸다.

PBC06 아이온 모델은 골드, 레드 컬러가 돋보인다. 스파이더와 마찬가지로 오픈형 디자인에 알루미늄, 강화유리 패널을 채택했으며 알루미늄 섀시 전면부에는 메카닉을 연상시키는 로고를 배치해 차별화를 노렸다.

PB이노베이션 국동훈 대표는 “PBC06은 PB이노베이션에서 직접 디자인한 PC케이스로, 세계를 통틀어 국내 시장에 최초로 출시된다. 전국 유통망을 가진 베이스캠프씨엔엠과 단독 총판 계약을 맺어 해외 직구 상품보다 훨씬 저렴하다”며 “앞으로도 자체 브랜드 GENIIUM을 통해 양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