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이브 1인 크리에이터 10일 초급자 수료, 이제는 17일부터 전문가 과정

[고라이브 1인 크리에이터 초급자 수료식. 사진=고라이브 아카데미]

고라이브 아카데미의 ‘라이브 1인 크리에이터’ 초급자 수료식을 치렀다.

‘코로나19’ 사태에 불구하고 7월 23일부터 9월 10일(8회차) 매주 목요일 수업을 진행, 10일 완료 후 수료식 및 시상식을 마쳤다.

라이브 1인 크리에이터 과정은 다양한 주제 안에서 본인만의 캐릭터를 구축, 스토리텔링을 진행하며, 1인 미디어와 크리에이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17일부터는 영상 제작 프로그램의 기초를 숙지하고 있는 대상으로 전문가 과정이 시작되었다.

■ 17일부터 전문가 과정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을 펼칠 전문 창작자되기를”

‘고라이브 1인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은 노성산 샌드박스 팀장-전 SBS 예능 PD 출신 박성효 데자뷰미디어 대표가 운영한다.

노성산 샌드박스 네트워크 팀장은 크리에이터들이 창작 활동에 집중하도록 지원했다. ‘남희석-이휘재 멋진 만남’ 등을 이끌었던 전 SBS 예능 PD인 박성효 데자뷰미디어 대표는 풍부한 경험과 실전을 전달했다.    

[고라이브 1인 크리에이터 전문가 과정 오리엔테이션 장면. 사진=고라이브 아카데미]

박성효 대표는 초급 과정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이번 강좌는 기초 과정이기 때문에 물론 촬영의 방법과 노하우를 강의하고 실습을 하기도 하지만 단순히 따라하는 게 아니라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는, 기초를 튼튼하게 하는 원리를 중점적으로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상은 무조건 많이 해봐야 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그런 습관을 시작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고 말했다.

노성산 샌드박스 팀장은 새로 시작된 전문가 과정에 대해서 “초급 과정에서는 유튜브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에 집중했다면, 전문가 과정은 지속 성장 가능한 채널 운영 전략과 크리에이터가 가져야 할 소양과 수익화 전략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문가 과정을 통해 배운 것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는 수강생들이 되기를 지원하겠다. 모두 자신만의 철학을 가진 전문 창작자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수강생들 “전문가 과정에서 기획이나 사업화, 제작 전반을 배우고 싶다”

전문가 과정에 임하는 수강생들의 기대도 높았다. 유튜브를 이제 처음 시작하게 됐는데 구독자 층의 니즈를 제대로 파고드는 채널 기획과 콘텐츠를 만드는데 정확한 피드백과 조언을 받고 싶어했다.

김강민씨는 “일반 교육과정은 보통 입문자에 눈높이가 맞추어져있고, 단순한 툴 사용법을 강의하는 것이 주다. 그런데 그런 것보다는 기획이나 사업화, 제작 전반의 것들에 초점을 맞춘 전문가 과정 수업은 쉽게 만나볼 수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콘셉트가 시장성이 있는지에 대한 점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김지선) “영상 촬영, 편집기술만이 아닌 기획부터 수익창출 전략까지 전반적인 사항을 교육받을 수 있어 좋다”(김준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비록 교육 기간이 8회이어서 너무 짧은 것 같아 아쉬움이 있지만 기획-실전 전문가들로부터 1인 크리에이터 준비 과정과 고민되는 점을 보강할 기회라는 점에서 정말 기대되고 설렘이 큰 모습이었다. 

물론 모두 ‘성공하는 콘텐츠를 만드는 방법은 뭘까’ 이 점이 가장 큰 관심사항이었다.

[고라이브 1인 크리에이터 기초과정 수료식 장면. 사진=고라이브 아카데미]

■ 코로나시대, 언택트 및 유튜브 진화가 바로 ‘전문가’ 길

코로나19 이후 모든 사업이 영상 비지니스 모델의 언택트(비대면) 및 유튜브로 진화하는 과정이었다. 줌(ZOOM)으로 하는 웹비나(웹+세미나) 형식의 대면회의가 대표적이다.

더욱이 영상 콘텐츠가 대세인 요즘, ‘실제 영상을 만들면서 제가 만드는 콘텐츠에 대한 독자들, 대중의 니즈를 읽고 반응을 보고 싶은 것’이 수강생들의 한결 같은 희망이다.

수강생인 이선애씨는 “재미있는 영상이면 된다고 하지만 그 기본이 쉽지 않다. 강사들이 유튜브 전문가인 만큼 궁금해 하고 원하는 바를 8회 동안 많이 알려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혼자하기엔 막막한 유튜브를 강의를 들으면서 나의 것으로 만드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미 진행된 전문가 과정의 1회차와 2회차는 노성산 팀장이 진행했다.

그는 1차 수업에서 “개인이 보는 유튜브 채널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최근 6개월 동안 급성장한 채널들을 샌드박스가 보유한 빅데이터 시스템에서 가져와 채널을 분석하고 성장 노하우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고 소개했다.

2회차에서는 지속적인 성장할 크리에이터의 조건을 찾아보았다. “내가 좋아하는 것과 시청자가 좋아하는 것을 모두 만족시킬 때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 내 채널의 컨셉은 무엇인지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내 채널의 개선점을 찾는 컨설팅 세션이었다.”

반가운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지고 있던 크리에이터의 관심 고취를 위한 ‘고라이브 아카데미 문화 특강’이 10월에는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 ‘고라이브 아카데미’는 1인 크리에이터의 전과정 완료 후에도 고양시민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여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노성산 팀장-박성효 대표(오른쪽)]

■ 노성산 팀장-박성효 대표 프로필
▲ 노성산 샌드박스네트워크 팀장 주요 경력
 현) 샌드박스네트워크 교육 & 빅데이터 총괄
 전) 메이크어스(딩고) 플랫폼 전략 총괄
  “브롤스타즈 게임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집중 육성”
 “샌드박스 교육 커리큘럼 개발
 (데이터분석, 섬네일, 채널기획, BDC교육 등)”

▲ 박성효 데자뷰 미디어 대표
 주요 연출작
 “남희석, 이휘재의 멋진만남”  “주병진 데이트라인” “토요 스토리랜드”
 “호기심 천국” 등 다수 연출
 주요 강의 경력
 선문대학교 “영상콘텐츠의 이해”
 한국영상대학교 “VR 및 실감미디어” 특강
 정보통신진흥원 “VR/AR 리터러시 교육”
 서울산업진흥원 “VR/AR 기업 멘토링”

■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는?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경기도가 설립한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지원센터로 아이디어 보유자와 기업을 연결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는 고양시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방송영상, 콘텐츠, IT산업 등의 전략산업을 발굴,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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