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정식 출시…한국어 지원, 커리어 모드 및 플레이 개선 예고

일렉트로닉 아츠 코리아(EA Korea, 대표이사 유휘동)는 축구 게임 ‘피파 21(FIFA 21)’의 앰버서더로 황희찬 선수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황희찬 선수는 저돌적이고 적극적인 플레이로 19/20 시즌 40경기에 출전하며 16골, 20어시스트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는 등 큰 활약상과 기대감이 맞물려 ‘FIFA21’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그의 활약은 게임 내 능력치 상향으로 반영됐으며, 20/21 시즌 첫 경기에서도 좋은 시작을 알렸다

특히 ‘FIFA21’ 엠버서더인 ‘얼링 홀란드’와 더불어 ‘메이슨 마운트’, ‘필 포든’ 등 세계적인 유망주와 ‘FIFA Next’로 이름을 올리며, 한국 축구 위상을 높였다. EA의 FIFA 시리즈는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축구 게임 중 하나로, 매해 게임 표지 모델 및 앰버서더를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로 구성해 화제를 낳았다.

황희찬 선수는 “‘FIFA21’의 앰버서더로 선정되어 대단히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전에도 FIFA 프렌차이즈 게임들을 줄곧 즐기곤 했는데, 곧 출시될 ‘FIFA21’를 이전 동료인 홀란드와 함께 플레이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 축구 꿈나무들에게 자신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해주고 싶다”며 “저 역시 실제 필드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FIFA21’은 오는 10월 9일 PC Origin, Steam, 플레이스테이션 등 모든 플랫폼을 통해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