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론칭 1년만에 전 세계 5,500만 다운로드 화제작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게임 스튜디오 킹스그룹은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S.O.S: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을 오는 10월, 국내 시장에 정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18일 발표했다.

킹스그룹 측은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S.O.S: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의 출시를 준비하면서, 한국 유저들에게 좀비와의 조우부터 원천적인 공포, 그리고 생존자들 간의 협력이 짜임새 있게 설계된 우수한 게임성 그 자체를 전달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 세계적으로 가장 열정적으로 게임을 즐기는 한국 유저들에게 자사의 개발 노하우와 아이덴티티가 집약된 ‘S.O.S: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을 서비스하게 된 만큼 그동안 해외에서 축적된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좀비 홀릭’에 흠뻑 빠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S.O.S: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은 문명세계가 멸망한 후 좀비들이 대거 창궐한 ‘좀비 아포칼립스’를 무대로, 장엄하면서도 처절하게 전개되는 인간들의 극한 생존기를 그린다. 지난 2019년 9월 론칭 후 서비스 1년 만에 전 세계 5,500만 명이 게임을 내려받았다. 앱애니에 따르면 올해 7월에는 북미 게임 수익&다운로드 차트에서 전체 시뮬레이션 장르 1위를 달성했다. 뒤이어 8월에 출시된 대만 시장에서도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킹스그룹 관계자는 “판타지 MMORPG와 서브 컬처 게임에 집중된 국내 모바일 시장에 인류가 종말을 맞이한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소재로 한 S.O.S: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은 신선한 충격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좀비물을 좋아하는 마니아층을 넘어서, 대중적으로 게임에 접근할 수 있도록 여러 역량을 집중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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