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플레이스테이션5, 18일 예약판매 진행…1분만에 매진

소니의 차세대 콘솔기기 플레이스테이션5(PS5)가 예약 판매 첫날 순식간에 매진됐다.

소니는 18일 낮 12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 제휴 쇼핑몰을 통해 PS5 예약판매를 진행했다. 온라인 예약판매는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샵 플러스를 비롯해 SSG.com, 하이마트, 토이저러스, 홈플러스 등에서 진행됐다.

이날 예약 판매 시작과 동시에 대부분의 사이트에서는 제품이 매진됐다. 특히 상당수 온라인쇼핑몰들은 예약판매 전부터 접속이 어려워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었고, 접속이 되어도 1분도 되지 않아 모든 물량이 빠져나갔다. 치열한 경쟁률 탓에 대부분의 유저들이 실제 구매에는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중고나라 등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플스5 예약판매 물건이 버젓이 100만원이 넘는 가격에 올라와 허탈함을 자아내고 있다. 일본 아마존에서는 50만엔에 이르는 가격으로 PS5가 올라오기도 했다.

PS5의 디지털 에디션은 498,000원, 울트라 HD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가 장착된 PS5는 628,000원에 각각 출시된다. 국내 출시일은 2020년 11월 1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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