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만 뷰 이상의 베스트셀러, 웹툰화와 동시에 오디오북으로도 개발

네이버 시리즈, 문피아 등에서 11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작가컴퍼니의 퓨전 판타지 웹소설 ‘말단병사에서 군주까지’가 모바일 게임으로 개발된다.

웹소설 전문 출판업체 작가컴퍼니(대표 최조은)는 7일 게임 개발사 ‘투워드(대표 신보식)’, 콘텐츠 오퍼레이터인 ‘토이프랜즈컴퍼니(대표 이해원)’와 손잡고 ‘말단병사에서 군주까지’ 게임화(化)에 나선다고 밝혔다. 

‘말단병사에서 군주까지’는 과거의 말단 소년병으로 회귀한 주인공이 여러 가지 능력을 키우며 성장하는 스토리다. ‘S급 병사 반세주’, ‘깨어나라, 최강의 능력자!’ 등 많은 히트작을 배출한 소울풍 작가의 퓨전판타지 장편 소설이다.

총 321화로 구성된 ‘말단병사에서 군주까지’는 네이버 시리즈, 문피아에서 각각 약 550만 뷰를 달성하며 판타지 소설 매니아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끈 작품이다.

게임은 ‘신개념 방치형 RPG'로 개발될 예정이다. 작가컴퍼니는 올해 12월 웹툰 공개를 시작으로 2021년 1월 오디오북, 2021년 2월 모바일 게임으로 하나의 IP를 동시에 원소스멀티유즈(OSMU)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게임 기획을 맡은 투워드의 신보식 대표는 “IP의 가능성과 글로벌 진출 가능성에 본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해당 사업을 제안하여 성사시킨 토이프랜즈컴퍼니의 이해원 대표는 “3사의 협업으로 국내 컨텐츠가 글로벌 콘텐츠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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