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에 2번씩 직원들에게 배부, 출장자 위한 마스크도 마련

“직원들 마스크 걱정없이 일하도록 해야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변화한 사회 현상이 있다. 바로 마스크의 착용이다.

대구에 위치한 글로벌 강소기업 영일엔지니어링㈜(대표 이창은)은 직원들이 마스크 걱정 없이 직장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매주 마스크를 직원들에게 배부하는 ‘마스크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영일엔지니어링은 2013년에 대구스타기업에 선정됐다. 2019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한 글로벌 강소기업과 한국산업단지공단(KICOX)에서 선정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한 2월 이후 영일엔지니어링에서는 KF94까지는 아니더라도 면 마스크를 구해 전 직원들에게 나눴다.

1주일에 2개의 기준은 1개의 마스크를 3일간 쓴다는 가정 하에 주말을 제외하고 1주일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또한, 해외 수출이 많아 출장을 나가야 하는 직원들에 대해서도 출장 기간에 착용하는 마스크를 별도로 구입해 지급하고 있다.

이창은 영일엔지니어링 대표는 “직원들이 마스크에 대한 걱정 없이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마스크를 구매해 배분하고 있다.”면서 “업무 여건상 직원들이 마주해야 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회사 내부에서도 방역에 대해 직원들이 신경쓰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일엔지니어링은 자동화기기(FA), 특히 자동차 산업에 특화된 자동화기기 제작을 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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