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액 215.6억 원, 분기 순이익 18.3억 원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0년 2분기 매출액 215.6억 원, 분기 순이익 18.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번 2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18.6% 성장했고, 분기 순이익은 대폭 개선된 흑자로 나타났다.

또한 2분기 주당 순이익(EPS, Earning Per Share)은 175원, 주가순자산비율(PBR, Price on Book-Value Ratio) 1.09배다. 소프트웨어, 포털 등 동종 업종 평균 PBR은 5~6배 수준이다.

회사 측은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이스트소프트를 비롯한 대부분의 자회사 매출이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등 안정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는 “지난 수 년간 인공지능(AI) 기반 신사업 등 중장기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투자가 지속되며, 손익 측면의 성장을 시장에 보여드리지 못했다”며 “다만 이번 분기 EPS 개선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현재 투자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으며, 하반기 더욱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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