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이세민 디렉터 온라인으로 참여

라인게임즈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조이(China Joy) 2020’ 기간 중 현재 개발 중인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을 소개한다.

라인게임즈는 차이나조이 기간 중 푸동 케리 호텔에서 열리는 중국 게임개발자 컨퍼런스(CGDC)의 롤플레잉 게임 세션에 참가한다. 연사로는 이세민 레그 스튜디오(ReG Studio) 디렉터가 나서, 현재 개발 중인 콘솔 게임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을 소개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현지에서 직접 연사로 나서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 영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온라인으로만 진행할 예정이기에, 직접 중국 현지로 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은 국산 PC 패키지의 효시 격인 ‘창세기전’ 및 ‘창세기전2’의 스토리를 아우르는 리메이크 타이틀이다. 라인게임즈 개발 전문 별도 법인 레그 스튜디오를 통해 개발을 진행 중이이다. 오는 2022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닌텐도 스위치를 기본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거치형 콘솔 버전도 추가적으로 고려 중이다. 

한편 차이나조이 2020은 오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여파로 다른 게임쇼들이 행사 자체를 취소하거나 온라인으로만 진행하는 것과 달리, 차이나조이는 오프라인 전시와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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